김채윤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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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지난 22일 대전광역시 동구 자원봉사 공유주방에서 시 공무원 50여명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안내에 따라 초콜릿과 과자 토핑을 올린 스모어 쿠키를 직접 만들었으며, 완성된 쿠키는 아동보육시설 대전자혜원, 민족사관 청소년 회복센터, 행복한집 급식소 등 대전지역 내 3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특히 봉사활동은 장애인 직원이 재능 기부 형태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세탁, 베이커리, 카페, 세차, 사무행정 등 5개 부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배드민턴 리그전 후원, 사업장 인근 특수학교·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후원 및 봉사활동,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지원 동참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