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군포시사회복지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돌봄 서비스 질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군포시사회복지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돌봄 서비스 질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의회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군포시사회복지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돌봄 서비스 질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20일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사회복지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장애인과 가족의 일상과 생계를 지탱하는 핵심 사회복지 인프라”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또한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역할을 고려할 때 예산 축소는 곧 지역 돌봄 체계의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군포시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필수적 복지 기반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안정적 운영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회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가 올해까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 지원하던 인건비·운영비 10% 지원분이 2026년 예산안에서 시설당 약 1000만 원 수준으로 축소됐다”며 우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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