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조성현·25)가 군에 입대해 화제를 모았다.

이루는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군 입소를 앞두고 “활동을 하다 들어가는 것이라 많이 아쉽기도 했다”며 “하지만 나중에 팬들과의 좋은 만남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기분 좋게 다녀오겠다”고 말해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루는 “솔직히 떨린다”며 “수면제를 먹고 싶을 정도로 어제 밤 한 숨도 못 잤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루는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는 이루와 함께 동행,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는 아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우리 아들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투데이코리아 조덕환 기자 duckguh@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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