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앤(&)브랜드로 신세대 마음 잡는다

LG전자(대표 金雙秀, www.lge.com)가 모바일 디바이스 '앤(&)' 브랜드를 신세대 아이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젊은 고객 마음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모바일 IT제품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점에 착안해 패션 브랜드 '쌈지'와 디자인 분야 제휴를 맺고 앤 제품 '맞춤형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또, LG전자는 지난 26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뮤직DMB'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앤 맞춤형 액세서리'를 한정 제공할 예정이다.

앤 브랜드 맞춤형 액세서리 첫 제품은 '쌈지' 특유의 감각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최근 핫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송치, 뱀피, 골드 소가죽 등 최고급 수입 가죽을 이용한 감각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쌈지' 특유의 감각적이면서 독특한 스타일을 통해 LG전자는 앤 브랜드의 스타일리쉬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한층 돋보일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의 패션 감각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고 향후 '맞춤형 액세서리'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LG전자는 앤 브랜드 런칭 이후 첫 광고를 제작해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앤 브랜드 런칭 후 첫 광고는 젊은이들의 감성 코드를 적극 반영해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앨범상'을 수상한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를 활용해 신나는 랩을 통해 앤 브랜드 의미와 뮤직DMB 제품 컨셉을 소개한다.

이 광고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제품을 즐겨 사용하는 1929세대들의 일상생활과 앤 뮤직DMB 기능을 연계해 친구 같은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LG전자DDM(Digital Display Media)마케팅팀장 박시범 상무는 "LG전자는 '뮤직DMB'를 통해 성공적으로 앤 브랜드를 런칭했다"고 말하고 "더 나아가 앤 브랜드가 신세대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신세대 타겟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5월 말 모바일 디바이스 브랜드 앤(&) 런칭과 함께 지상파DMB 수신 겸용 MP3플레이어 '뮤직DMB(FM35)'를 출시, 감성적 디자인과 성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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