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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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안재환의 셋째 누나인 안미선씨가 최근 내림굿을 받아 무속인 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고 안재환의 누나 안미선 씨는 2월 3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프로그램 YTN스타 '스타뉴스 V2.0'에 출연 인터뷰에서 “집안 전체가 카톨릭 신자였던 탓에 신이 내린 걸 몰랐었다”며 “지난 1월 꿈이 아니라 현실로 신의 모습을 보게 돼 무속인을 찾았고 결국 신이 내린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무속인이 된 후 접신으로 동생 안재환의 사망 직전 모습을 봤다는 사연을 털어났다.
그녀는 “강원도 부근에 동생 재환이 옆에 한 다섯 명의 장정들이 둘러쌓고, 한 사람은 이불 덮고 자고 있고 거기서 연탄불을 피우라”고 말해 안재환 자살사건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녀는 "동생의 죽음을 맞이 했을 때 주위에 제보자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혹시 동생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면 그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지난해 경찰이 자살로 최종 발표한 후에도 동생의 죽음에 대해 “자살도 아니고, 사채 등의 돈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다”며 국민들에게 호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