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지난 16일 오후 6시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강인은 글에서 “천번 만번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수 없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 “지난달 폭행사건에 연루된 이후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괴로운 마음을 잊어보려고 한 것이 너무 지나쳐 또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은 “응원해주신 모든 팬들에게 죄송하며, 이번 사건으로 이특 형부터 규현이까지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지난 일로 멤버들에게 괴로웠는데 이번 일로 정말 멤버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다”며 “팬 여러분께 못난 모습을 보이게 돼 너무 죄송스럽다. 좀 더 신중한 모습을 보여야 했는데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안타깝다”고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강인 퇴출 운동을 벌이는 등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어 앞으로 강인의 활동에 장애가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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