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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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코리아=양만수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음주 뺑소니'사고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강인 연예계 퇴출 서명 운동이 벌여져 논란이 되고 있다.
강인은 폭행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한지 불과 한 달 만에 이 같은 사고를 벌여 네티즌들의 비난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인은 술에 취한 채 리스한 외제차 승용차를 몰던 도중 택시를 들이받고 그 자리에서 달아났다가 6시간 후에 자수했다.
자수 당시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인은 사건 직후 경찰 진술 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을 대학생으로 밝히고 이름 또한 본명인 김영운으로 소개하는 등 가수라는 사실을 숨겼다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분노를 나고 있다.
강인과 소속사 측은 조사에 앞서 죄송하다는 사죄의 글을 홈페이지에 남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