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풀타임 소화...팀 내 평점 2위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루고 있다.
▲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루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단됐던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된 가운데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첫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전반 27분 스티븐 베르바인의 중거리슛이 골키퍼 손에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하지만 후반 3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패널트킥 동점골을 내줬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2월 16일 애스턴빌라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누볐다. 비록 이번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4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넣은 같은 팀 베르바인(7.7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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