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 많았지만 데뷔 후 최고 활약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지침에 따라 손흥민은 검역을 받았다. 또한 해외 입국자 방역 원칙에 따라 앞으로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한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 오른팔 골절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연기 등 변수가 많았다. 하지만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 11골 10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각종 컵대회을 통틀어 18골 12도움을 올렸다.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새롭게 했다. 리그(21개)와 시즌(30개) 모두 신기록이다.
특히 한 시즌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건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팀 일정에 맞춰 영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손흥민, 웨스트햄과 '런던 라이벌전'서 선제골...승리로 이끌어
- 훨훨 나는 손흥민, 6경기 연속 공격P...리그 도움 2위
- '월드클래스' 손흥민, 70m 폭풍 질주...시즌 10호골 기록
- 2019년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류현진이냐 손흥민이냐
- [2019 스포츠 분야 3대 이슈]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중인 3명의 선수들
- 손흥민, 침묵깨고 ‘헤딩골’... “자신감 되찾을 골 필요했다”
- “손흥민 돌아왔구나!” FA컵서 2경기 연속 ‘득점포’
- 손흥민 3경기 연속골…토트넘 강팀 맨시티 꺾고 5위
- 손흥민, 4경기 연속 골... 토트넘 16강 견인
- 손흥민 오른팔 부상에도 2골 투혼, 후유증?…"올해 시즌 복귀 못할 듯“
- ‘유니폼 대신 빨간 활동복’ 손흥민 해병대 사진 화제
- 손흥민 몸값, '노쇼' 호날두 넘었다
- EPL 재개...20일 새벽 손흥민 ‘돌아온다’
- 토트넘, 맨유와 1-1 무승부...손흥민 ‘존재감’ 확실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몇 주간 출전 어려울 듯
키워드
#손흥민
한지은 기자
dmg04183@today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