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 많았지만 데뷔 후 최고 활약

▲ 손흥민이 귀국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손흥민이 귀국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한지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2019~2020시즌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지침에 따라 손흥민은 검역을 받았다. 또한 해외 입국자 방역 원칙에 따라 앞으로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한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 오른팔 골절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연기 등 변수가 많았다. 하지만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 11골 10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각종 컵대회을 통틀어 18골 12도움을 올렸다.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새롭게 했다. 리그(21개)와 시즌(30개) 모두 신기록이다.

특히 한 시즌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건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팀 일정에 맞춰 영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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