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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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선수도 여자 월드 베스트 11 후보 올라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함께 선정한다.
FIFA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 FIFA-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 월드 베스트 일레븐’ 후보 55명을 발표했다.
후보는 골키퍼 10명, 수비수 15명, 미드필더 15명, 공격수 15명으로 구성됐다. 후보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번 달 9일까지 약 3만명의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 15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이미 손흥민은 지난해 아시아 선수 중 처음으로 '월드 일레븐' 후보에 뽑혔다.
손흥민은 이번에도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최종 월드 베스트11은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첼시FC 위민) 선수도 여자 월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 후보 15명에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