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박서경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11일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일정 중 접촉한 관계자의 코로나 확진판정 인지 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양성반응을 확인했다”며 “즉시 광주 서구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 대표는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대표는 금일 오전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등 호남 방문 일정이 있었지만 토요일까지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오찬 자리를 가졌다. 이에 금일 예정된 윤 당선인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오찬 회동은 취소되는 듯 했으나 윤 당선인이 자가진단을 실시해 음성판정을 받아 그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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