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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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32만743명 증가한 1309만5631명이다.
이는 전날(30일) 42만46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10만3898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2만719명, 해외유입은 2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만131명, 경기 8만4657명, 인천 1만812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6만29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만3053명, 대구 1만2712명, 광주 1만1361명, 대전 1만58명, 울산 6307명, 세종 3892명, 강원 1만665명, 충북 1만1322명, 충남 1만4364명, 전북 1만1294명, 전남 1만3706명, 경북 1만4681명, 경남 1만9314명, 제주 5074명으로 총 15만780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315명, 사망자는 37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만6230명(치명률 0.12%)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 간 사망자 수 추이는 323명→282명→287명→287명→237명→432명→375명이다.
한편, 인수위는 코로나19 확산 정점이 지나는 즉시 영업시간 제한 전면 폐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사적모임 8명, 영업시간 오후 11시)가 내달 3일 종료되면 4일부터는 사적모임 10명, 영업시간 자정까지로 완화하는 방안을 지난 30일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방역당국은 논의를 거쳐 내달 1일 거리두기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