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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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투데이코리아>의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분당경찰서는 이달 6일 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11월 9일 경기 성남시 흰돌교회에서 열린 ‘부동산 횡령 의혹 해명 자리’에서 500명의 회원을 상대로 “부동산 횡령 등의 문건이 거짓이라고 A씨가 나에게 자백했다”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아왔다.
이후 해당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지난 4월 김 씨를 고소하며, 사건은 경찰로 넘어갔다.
이후 경찰은 A씨에게 “명예훼손 사건 피의자 조사 및 자료검토, 참고인 조사 등의 수사를 진행한 결과 범죄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송치(불구속) 하였기에 통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씨는 “김지선은 과거부터 수많은 거짓말을 능수능란하게 해왔다. 이번 고소를 통해 그중 일부가 여실히 드러나게 됐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김지선이 지금껏 해온 거짓말들이 모두 수면 위로 떠 오르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