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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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렸지만 사업 추진 입장에는 변화없다"
지난 25일 국토부는 최근 유튜브 등에 올렸던 '청년이 직접 가봄.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수도권 신규택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영상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기로 한 과천청사 일대, 서울조달청, 국립외교원 등 주택공급 지역의 교통·생활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과천시 주민들이 해당 영상을 내려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이 같은 과천시 요청을 받아들여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현미 장관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과 소통하면서 가겠다는 입장이며 그런 차원에서 영상을 내려달라는 요청을 수용했지만 사업 추진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