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600명, 해외유입 29명

▲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 중이다. 사진제공=뉴시스
▲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 중이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한지은 기자 |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총 629명으로 집계됐다. 3월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6332명(해외유입 465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9명으로 총 2만8611명(78.7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6명(치명률 1.48%)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291명, 부산 31명, 대구 6명, 인천 17명, 광주 1명, 대전 21명, 울산 5명, 경기 155명, 강원 3명, 충북 5명, 충남 22명, 전북 13명, 전남 3명, 경북9명, 경남 16명, 제주 2명으로 총 60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해외유입 추정 국가는 러시아 12명, 인도네시아 5명, 아랍에미리트 1명, 체코 1명, 독일 1명, 미국 7명, 캐나다 1명, 아르헨티나 1명이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인 지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주말까지의 상황을 보아가면서 추가적인 방역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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