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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시우 기자 |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청년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대법원·신용정보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29세 이하 연령대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9만 5천명, 30대는 13만 5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말 대비 1만 7천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체 금융채무 불이행자 비율도 29.3%에서 29.7%로 높아졌다.또한 용도 판단정보 등록사유 발생 시 잔여 대출원금을 의미하는 등록금액도 증가세를
정책
이시우 기자
2023.09.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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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시우 기자 | 전세사기특별법이 시행됐지만,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금융기관들의 저리 대출 이용률이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융기관을 통해 저리 대출 이용자는 전체 전세사기피해자 4,627명 중 61명에 그쳤다.‘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금융권의 저리 대출은 전세피해가 입증된 임차인에게 금리 1.2~2.1%로 최대 2억 4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이지만, 까다로운 대
정책
이시우 기자
2023.09.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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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찾아 “올해 4분기 업황 반등 조짐에 맞춰 차세대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D램 생산 시설과 제조 환경을 둘러본 뒤 열린 간담회에서 “반도체 산업은 우리 국가 경제의 전략적 핵심산업으로서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의 18.9%, 제조업 투자의 41.5%를 차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반도체 경기가 회복되고 활력을 되찾아야 수출이 증가하고 우리 경제 전반의 성장을 견인할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9.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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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과제의 일환으로 ‘상생금융 활성화 방안’ 등을 선정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26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권 상생금융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주들에게 상생금융 지원책으로 총 1조1479억원이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9개 은행, 7개 여전사, 2개 보험사가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 및 시행 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의 주된 상생금융 방안은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9.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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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최근 전세 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사고건수와 사고금액이 지난해 대비 약 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사고건수는 2022년 51건에서 2023년 8월 말 기준 260건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사고금액도 111억원에서 559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고 규모는 20~30대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송석준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9.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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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시우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소설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제한하는 불공정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24일 공정위는 카카오엔터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웹소설 공모전 당선 작가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불공정한 계약을 체결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4000만원을 부과했다.공정위가 공모전 저작권과 관련해 제재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2018~2020년까지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추미스 공모전) 등 5개 공모
정책
이시우 기자
2023.09.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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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9월 FOMC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현 수준(5.25~5.50%)으로 동결했지만,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해 긴축 기조에서 물러서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1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연준은 20일(현지시간)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나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이날 연준이 공개한 올해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 중간값을 종전과 같은 5.6%를 유지했지만, 현재 금리보다 다소 높아 올해 말까지 한 차례 인상 가능성을 남겨뒀다는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9.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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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아시아 지역 성장률을 0.1%p 하향 조정한 가운데, 우리나라 성장률은 1.3%로 유지했다.기획재정부는 ADB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아시아 경제 전망(수정)’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ADB 측은 “한국 경제의 부진했던 수출이 회복세로 전환하고 있지만 고금리로 인한 민간 소비, 투자 제약 등의 악재가 공존하고 있다”며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이어 아시아의 경우에는 부동산 침체로 인한 중국 성장률 하향 조정과 글로벌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기존보다 소폭 낮췄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9.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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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기차 보조금 확대 추진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했다.추 부총리는 20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동향을 점검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보조금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다음주까지 협의를 마무리 하고 관계부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전기차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이 저조하다”면서도 “내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수요를 견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유가 상승에 따른
정책
김시온 기자
2023.09.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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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2025년까지 녹색금융 자금공급 비중을 30%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산업은행의 석탄화력발전 금융지원 추세가 매년 증가세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예산정책처는 전날(18일) 산업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석탄화력발전 여신 잔액이 1조 4061억원으로 전년 말대비 15.1% 급증했다고 분석했다.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실제 산은의 석탄화력발전 여신 잔액은 2019년 말 7763억원에서 2020년 말 1조 770억원으로 급증했다. 이후 2021년 말에는 1조 2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9.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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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금융당국이 예·적금 상품광고 관련 준수사항 방침을 강화하는 가운데, 앞으로는 최고금리만 강조하는 이른바 ‘미끼광고’가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18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최근 ‘예금성 상품 광고 준수 필요사항’을 통해 특판 예적금과 예금성 상품 금리 관련 광고시 준수 필요사항으로 최고금리와 함께 기본금리 표시해야 된다고 안내했다.특히 금융당국은 특판 예적금 상품 등 다양한 조건을 수반하며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 중 일부는 최고금리만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금융사에서는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9.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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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책 중 하나로 지방공공요금의 인상 억제를 꺼내들었다.추 부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관계부처 합동 물가·민생점검회의에서 “행안부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요금 인상 요인은 자구 노력을 통해 최대한 자체 흡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불가피한 경우 인상 시기를 분산·이연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특히 추 부총리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유가도 오름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카
정책
김시온 기자
2023.09.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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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의 논의를 앞두고 있던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가 갑작스레 취소됐다.12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법안소위)는 이날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기촉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을 다룰 예정였다.특히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지난해 5월 금융위가 제출한 정부 발의안으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설정·설립 기준 등의 내용이 담겨 고금리로 자금 수혈에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9.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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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1일 인터넷은행들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8월 말 주담대 잔액은 약 19조31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말과 비교했을때 1조9950억원(11.5%) 증가한 수치다. 케이뱅크의 주담대 잔액도 6월 말 기준 3조6934억원에서 8월 말 4조655억원으로 3721억원(10.1%) 증가했다.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이 같은 기간 511조4천7억원에서 514조9천997억원으로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9.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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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유진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캠페인’을 15일까지 5일 간 개최한다.이번 캠페인은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의 사적이용에 대한 처벌 강화 및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을 골자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캠코는 업무상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개인정보분임 실무협의회 개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정책
이유진 기자
2023.09.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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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프랑스에서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이 나온 것과 관련해 “한국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상교섭본부를 중심으로 협의에 들어가고 입장도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전날(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유럽이나 미국의 산업 정책에 의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름 그 안에서 혜택도 받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프랑스는 생산에서 운송까지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합산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여부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9.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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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법인세 인하를 두고 불거진 ‘부자감세’ 논란에 “법인세를 깎아주지 않았으면 대한민국 경제는 더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따른 감세혜택 집계 자료를 근거로 “2022년 세제개편 세부담 귀착을 조사했더니 총 13조 6000억원이었는데, 개인 혜택이 3조 5000억원, 이 중에서도 서민·중산층이 2조 3000억원이고, 고소득층은 1조 2000억원의 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인은 7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9.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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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9월 금융 위기설’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김주현 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9월 금융 위기설’에 대해 “일부 언론이나 유튜브에서 제기하는 이유를 바탕으로 한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이어 “부동산 PF 대출은 금리도 올라가고 안 좋다”면서도 “저희가 판단할 수 있는 연체율, 부도율, 미분양 주택 지표를 봤을 때 9월 위기설이 터진다고 하는 건 정확한 판단이 아닌 것 같다”고 못박았다.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대출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9.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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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차기 총선 출마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자본시장 질서를 흐린 사람들에 대해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단언했다.이 원장은 라임 펀드의 특혜성 환매와 관련해 다선 국회의원이 지목된 것에 대해서도 “야당이든 여당이든 정치적 권력자와 관련이 있다면 공표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정치적인 오해를 받는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9.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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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최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 판매가 한 달여 만에 2조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주원인으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꼽아 업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막차를 타겠다는 심리가 반영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28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은행이 지난 22일 발표한 ‘2분기 가계신용’에서 2분기말 가계신용 잔액은 186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9조5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14조 1000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증가폭도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8.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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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유진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자영업자들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한 ‘용기백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용기백배 프로그램’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친환경 포장용기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대상은 채무를 정상 상환 중인 국민행복기금 등 캠코 채무조정 약정자와 소액대부자 중에서 포장용기를 필요로 하는 업종의 자영업자이다. 캠코는 10월 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신청 희망자는 캠코 홈페이지와 국민행복기금 홈페이지 내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캠코 이메일로 접수하면
정책
이유진 기자
2023.08.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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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이창용 한은 총재가 24일 금융통화정책발표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금통위원 전원이 기준금리 3.75%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한다는 데 일치한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될지 유념해서 지켜봐야 한다는 점에서 금리 상방을 열어놓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특히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잘라섰다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8.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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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후 2월부터 4월, 5월, 7월과 이번달까지 총 5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는 2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배포한 결정문을 통해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8월 이후 다시 3% 내외로 높아지는 등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요국의 통화정책 및 경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다 가계부채 흐름도 유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고 동결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8.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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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본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8.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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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신임 경제금융비서관으로 내정됐다.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차관보는 오는 28일부터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근무를 시작한다. 김병환 경제금융비서관이 기재부 1차관으로 내정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행정고시 37회로 입직한 김 차관보는 기재부에서 물가정책과장, 지역금융과장, 재정기획실장, 정책조정국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정책통으로 분류되는 인사이다.관가에서는 양자관세협력과장과 지역금융과장을 지내 세제와 대외경제에도 밝다는 평이다.특히 윤석열 정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8.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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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하반기가 돼서야 물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이 총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향후 물가상승률을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8~9월 이후 물가상승률이 3%가 될 가능성이 있고 그 이후부터 천천히 떨어져서 내년 하반기 쯤에는 2%대 중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이라고 밝혔다.앞서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4%포인트 떨어진 2.3%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6월(2.3%)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8.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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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유상대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가 중국발 악재에 대해 “부동산 문제 때문에 일본처럼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고, 일본과는 다르다는 시선도 있어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상대 부총재는 21일 취임식 전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에는 중국 관광객이 들어오는 만큼 중국 경제가 우리 성장이나 물가에 미치는 상하방 리스크는 모두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에 대해 “외환 시장을 오랫동안 봐온 바로는 최근 환율에 대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조금씩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8.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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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보험 사기죄가 일반 사기죄에 비해 벌금형 비중이 5배 가까이 높게 나타나는 등 처벌 수위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 백영화 연구위원은 21일 발행한 ‘보험사기 처벌 현황 검토’ 보고서를 통해 “보험사기죄의 처분 결과가 구약식을 통해 벌금형으로 종결되거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 사기죄와 관련해 기소된 경우 정식 재판 없이 벌금형으로 종결된 경우는 2021년 기준 51.6%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 사기의 경우는 30%에 그쳤다. 특히 보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8.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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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중국 부동산발(發) 위기론이 커진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가 거시경제 당국이 모인 범정부 상황반을 꾸리는 등 대응에 나섰다.다만, 금융당국은 이번 위기와 관련해 국내 금융기관의 직접적인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2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는 전날(20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중국 부동산 사태에 따른 경기 불안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중국의 부동산 부문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8.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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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시우 기자 | 예금보험공사와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공기업들이 모호한 채용 공고로 지원자들에게 혼선을 준 사실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에 대한 채용실태 정기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에서 신용보증기금은 보훈대상자의 가점 미적용과 관련해 채용 공고문 수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금융위는 보훈 대상자 채용 인원이 3명 이하인 경우 채용 공고문에 대상자의 보훈 가점 부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정책
이시우 기자
2023.08.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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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시우 기자 | 다음달부터 국내 은행이 은행업의 전부를 폐업할 때 뿐만 아니라 영업의 중요한 일부를 폐업하는 경우에도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된다.금융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은행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한국씨티은행이 소매금융의 단계적 폐지를 결정 당시 인가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마련된 대안이다.특히 현행 ‘은행법 시행령’은 은행의 영업 양도·양수 관련 금융위 인가 기준에 대해 ‘고유업무 또는 겸영업무 일부의 양도·양수’로 규정하고 있어 인가 근
정책
이시우 기자
2023.08.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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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생보업계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보험 사기에 대응하고자 병원에서 사용하는 환자 병록번호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11일 취재를 종합하면, 생명보험협회는 최근 금융정보 통합 관리기관 한국신용정보원(이하 신정원)에 ‘병록번호 집적화’ 내용을 담은 개선안을 제출하며 진단서 위·변조 관련 보험사기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보험사기에 효율적인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지난 3월에 발표한 금융감독원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보험사기 적발금액과 적발인원은 각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8.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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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저축은행의 햇살론 취급액이 2조 29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2일 저축은행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자를 위한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과 사잇돌2 등의 공급 규모가 2조 60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기 기준 최대 금액이다.특히 햇살론은 저신용, 저소득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저축은행과 정부가 재원을 출연하는 대출상품으로, 햇살론 취급액은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21년 하반기 햇살론 공급액은 1조3900억원에서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8.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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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지난 60년간 발생한 세 번의 국내 경제위기가 모두 정부의 과도한 ‘관치’에서 발발했다고 분석했다. 2일 취재를 종합하면, 조윤제 위원과 최연교 통화신용연구팀 과장은 ‘지난 60년 경제환경변화와 한국기업 재무지표 변화 : 기업경영분석(1961∼2021)에 나타난 지표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서 조윤제 위원은 “과거 한국의 모든 경제위기는 다른 나라의 경우와 달리 가계부채, 정부부채 위기가 아닌 기업부채 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8.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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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금융감독원이 지난주 생명보험사에 ‘일부 보장성 상품 구조개선에 따른 영업관련 유의사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통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일 취재를 종합하면, 금감원은 해당 공문에서 ‘어른이 보험’과 단기납 종신보험과 같은 일부 상품에 대해 절판마케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절판마케팅 적발 시 현장검사에 나설 예정이라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까지 내놓은 상황이다. 절판마케팅은 특정 보험 상품의 ‘절판’을 내세워 단기적 판매책을 위한 보험사의 전략으로, “오늘이 마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8.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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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최근 극한호우 및 기상이변으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위한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의 가입률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취재를 종합하면, 풍수해보험은 행안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70~100%까지 보조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편에 속한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며 태풍, 홍수, 호우, 강품,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및 해일, 재해를 보
정책
서승리 기자
2023.07.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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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7개월만에 대규모 완화 정책 수정을 단행했다. 29일 취재를 종합하면, 일본은행은 지난 27~28일 실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 상한선을 기존처럼 0.5% 안에서 허용한다는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시장 동향에 따라 이를 어느 정도 초과해도 용인하기로 했다. 또 단기 금리를 -0.1%로 하고, 장기금리는 0% 정도로 하는 목표는 고수했다. 국채 무제한 매입 금리 수준은 0.5%에서 1%로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7.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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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유럽의 기준 금리가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ECB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00%에서 4.25%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3.75%와 4.5%로 0.25%포인트씩 올렸다. 이로써 ECB는 지난해 7월 11년 만에 처음으로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밟은 이후, 9회 연속 금리 인상 행진를 이어오게 됐다.특히 EC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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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오는 9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27일 취재를 종합하면, 연준은 지난 25~26일(현지시각) 열린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연준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지난 2001년 이후 22년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그간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총 5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7.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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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오는 9월부터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이 확 낮아지면서 ‘어른이’는 가입이 어려울 전망이다. 24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초 보험사들은 어린이보험의 가입연령을 35세까지 확대하면서 사회초년생 2030세대를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당초 어린이보험은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지만, 보험사들이 가입 연령을 경쟁적으로 높이기 시작하면서 지난해에는 35세까지 가입 연령이 높아지면서 본래 의미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어린이보험은 질병 발생 가능성이 적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출시되
정책
김지수 기자
2023.07.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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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최저임금 심의 의결 기구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임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 인상해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한 가운데, 승자가 없는 줄다리기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20일 취재를 종합하면, 최임위는 지난 18일 오후부터 19일 새벽까지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진행한 끝에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특히 노동계에서는 시간당 최저임금 1만580원을 요구하고, 경영계는 9,805원을 제시한 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회의를 거듭했지만 이들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았고, 간극
정책
김시온 기자
2023.07.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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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법조계가 국내 기업도 상장심사 단계에서 법률 실사를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9일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는 최근 기업공개(IPO) 법률실사 의무화 도입과 관련해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관계자와 실무진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률실사는 상장 시 기업에게 내부통제시스템이나 법규 위반 가능성 등 법적 리스크에 대한 분석 내용을 담은 법률자문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상장예비심사 과정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7.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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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수해 피해 가계와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수해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구체적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가계에 대해 3개월에서 1년까지 대출원리금
정책
김지수 기자
2023.07.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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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업계를 방문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주문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카드가 총 4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17일 취재를 종합하면, 신한카드는 이날 을지로 본사에서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이하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다수 소상공인들과 상생 금융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행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그 동안 쌓아온 3000만 고객 기반의 데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7.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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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본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7.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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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금융당국의 지휘로 지난 5월 출시된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이 개시 이후 순항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동 유형 다각화 등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많다. 11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이동한 대출 자산은 총 6684억원(2만6883건)으로 집계됐다. 대환대출 플랫폼은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차주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더 낮은 금리를 취급하는 상품을 조회해 갈아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취약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줄고,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7.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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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한국과 일본의 통화스와프 협정이 8년 만에 재개를 목전에 두고 있다. 30일 취재를 종합하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오후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과 ‘제8차 한일재무장관 회의'를 진행하고 통화스와프 재개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스와프의 계약 규모는 100억 달러이며, 계약 기간은 3년이다. 통화스와프는 거래의 두 당사자가 계약일에 약속하여 정한 환율에 따라 해당 통화를 일정 시점에서 교환하는 외환 계약이다. 이를 통해 거래를 맺은 국가는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6.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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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제2금융권에 채무 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독려했다. 29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복현 원장은 우리카드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굿네이버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최근 제2금융권이 연체율 상승으로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지만, 서민 자금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 원장은 “현재 소상공인은 새로운 대출을 받기도, 기존 채무를 상환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비올 때 우산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6.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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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만 나이 통일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금융권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관측한다.28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미 은행·카드 등의 금융거래에선 ‘만 나이’를 주요 가입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도 대부분의 금융 거래에서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이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보험업권의 상황은 조금 다를 것으로 보인다. 보험 계약의 경우 기존과 달라지는 것이 없지만, ‘보험 나이’라는 개념을 적용하는 업권이라는 점에서 유의가
정책
김지수 기자
2023.06.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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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온라인에서 기존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이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초기 흥행을 이어간다. 21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출시한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누적으로 총 1만 9778건에 5005억 원의 대출 자산 이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해당 기간에 금리를 갈아탄 고객이 절감한 총 연간 이자 규모는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에 금융위는 “이용 금액은 그동안 상
정책
김지수 기자
2023.06.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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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8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ECB의 인상 랠리가 끝물에 다다랐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취재를 종합하면, ECB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75%에서 4.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2001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3.5%와 4.25%로 0.25%포인트씩 올렸다. 이로써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ECB의 기준금리 인상 랠리는 8회 연속 이어지게 됐다.앞서 ECB는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6.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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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청년도약계좌가 출시후 가입자 16만명을 넘기며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5년의 납입 기간을 청년층이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청년도약계좌는 출시 첫날 7만 7천여명의 가입자들이 몰리고, 이튿날에는 8만4천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원씩 5년 동안 적금을 들면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의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6.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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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해부터 연속적으로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 랠리를 15개월 만에 중단했다. 15일 취재를 종합하면, 연준은 현지시간 13~14일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기준금리를 5.00~5.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연준은 성명을 통해 “목표 금리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추가적인 지표들의 정책적 함의에 대해 위원회가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회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목표한 2%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6.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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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주요 대선 공약인 ‘청년도약계좌’의 최종 금리가 최대 6.0%로 확정되면서, 앞서 불거졌던 실효성 논란이 빠르게 사그라들고 있다. 15일 취재를 종합하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 기본적으로 보장하는 금리 수준을 4.5%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주 예고한 3.5%보다 1%포인트 오른 셈이다. 당초 청년도약계좌 취급은행 11곳은 지난 8일 해당 상품의 금리를 연 5.5~6.5%로 사전 공지했는데, 기본금리가 3.5%에 불과하고 까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6.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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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인 ‘청년도약계좌’ 정책이 최근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일 청년도약계좌에 참여한 11개 은행의(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1차 잠정 금리는 평균 4.14%로 공시됐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로, 5년간 매달 70만원 한도로 적금을 이어갈 경우 지원금(월 최대 2만4000원) 등을 더해 최대 5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6.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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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한국마사회가 온라인 마권발매(경마)의 정식 도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7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마사회가 최근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 도입 전 시범사업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달 25일 전자 마권발매 도입을 골자로 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말산업계의 ‘온라인 마권 발매 법제화’가 4년여만에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이번 개정안은 경마 경기의 비대면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고, 불법 온라인 사설경마 이용자를 유인하기 위한 온라인 마권 발
정책
김지수 기자
2023.06.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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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제 상황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소진공이 보유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연체채권의 효율적인 정리와 재기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또한 소상공인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 인적교류도 활성화한다.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의 금융취약계층 신용회복 지원 노하우와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6.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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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로 주목받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1일 취재를 종합하면, 미 상무부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미 PCE 물가 상승률이 4.4%를 기록하며 3월(4.2%) 대비 상승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4.3%도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전월 대비로도 0.4% 올라 월가 전망치인 0.3%를 상회했으며, 3월 전월 대비 상승률인 0.1%보다도 0.3% 높았다. 변동성이 큰 에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5.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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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1.6%에서 1.4%로 0.2%p(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도 2.4%에서 2.3%로 낮춰졌다.
정책
김지수 기자
2023.05.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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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본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정책
김지수 기자
2023.05.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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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신호를 내비쳤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 19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토마스 라우바흐 연구 콘퍼런스 대담에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 금리를 그렇게 올리지 않아도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월 의장은 “긴축 정책이 시차를 두고 어떤 효과를 가질지, 최근 은행업의 스트레스에 따른 유동성 축소가 어느 정도일지가 불확실하다”며 “긴축 정책을 오랫동안 유지했다.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5.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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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일본은행(BOJ)은 지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할지에 대한 여부를 논의했다. 지난 8일 로이터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이 공개한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는 정책 심의 위원 일부가 중앙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인 2% 달성을 향한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위원들은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위원은 “물가 안정 목표치 2% 달성을 위한 노력과 맞물려 물가와 임금의 선순환 구조가
정책
김지수 기자
2023.05.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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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재차 베이비스텝(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은 가운데, 이번 인상을 끝으로 연준이 금리 인상 랠리를 종료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4일 취재를 종합하면,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 이후 연속 10회째인 이번 인상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5.00∼5.25%로 오르게 됐다. 이는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다. 시장에서는 이번이 연준의 연내 마지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5.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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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변혜진 기자 | 아사카와 마사츠구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을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아사카와 총재는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6차 ADB 연차총회’ 개회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은 1.5%에서 2.2%로 점진적 성장할 것이며 내수 소비가 이를 견인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의 통화정책으로 인한 자본 유출 리스크는 있다”며 “미국이 최근 통화정책 기조를 바꿔 압박이 완화된 측면은 있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소비자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와 관련해
정책
변혜진 기자
2023.05.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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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금융당국이 최근 불거진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책 마련을 위해 금융권과의 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감독원은 전세 사기 피해자의 거주 주택에 대해 금융권의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조치(6개월 이상)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당국이 진행한 ‘전세 사기 피해 관련 은행권 실무 방안 논의’의 후속 조치다. 해당 제도가 시행될 경우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을 담보로 취급한 일부 금융기관은 대출의 기한 이익 상실 여부, 경매 여부 및 진행상황 등을 파악해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4.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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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금융위원회가 부산은행과 하나은행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을 2년 연장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오후 정례회의를 통해 “부산은행이 신청한 은행 내점 고객 대상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와 하나은행의 안면인식 기술 활용 비대면 실명확인서비스를 2025년 4월 13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14일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부산은행의 은행 내점 고객 대상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는 기존 고객이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등) 없이 은행 방문시, 영업점에 비치된 QR을 촬영해 실지명의를 확인할 수 있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4.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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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규제 샌드박스 특례 만기를 앞둔 신한카드의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와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이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카드와 KB국민은행의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신한카드의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는 신한카드 회원 및 비회원에게 신한 pLay앱을 통한 개인 간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금융위는 해당 서비스에 개인간 송금시 신용카드 거래 허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4.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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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신임 총재가 “물가와 금융 시스템 안정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현지 공영방송 NHK 등 복수의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1998년에 일본은행법이 시행된 이후 25년간 물가 안정의 달성은 오랜 과제였다”며 “물가 안정의 달성이라고 하는 임무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론, 실무의 양면에서 전력으로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금융기관은 충분한 유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금융 중개 기능은 앞으로도 원
정책
김지수 기자
2023.04.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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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배포한 결정문을 통해 “물가상승률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목표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주요국에서 금융부문의 리스크가 증대되는 등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다”고 밝혔다.이에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당초 전망치인 3.0%보다 높을 것이라 내다봤다. 다만, 연간 물가상승률 전망은 3.5%로 2월 전망치를 유지했다. 금통위는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4.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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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본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4.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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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변혜진 기자 | 증권사들의 과도한 이자장사 논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신용융자 이자율, 수수료 산정 체계 등의 정비에 나선다.금감원은 14개 증권사 및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증권사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TF’를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TF는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신용융자 이자율, 대차거래수수료 등 3개 작업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특히 증권사에 투자자가 맡긴 돈에 돌려주는 금액을 뜻하는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의 경우
정책
변혜진 기자
2023.03.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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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SGI서울보증보험 가입자들 사이에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할 수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지자, 결국 국토교통부가 나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국토부 측은 서울보증보험 전세대출보증의 가입자가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상품으로, 연 금리가 1.8~2.4% 수준에 불과하다.이는 시중은행의 일반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대가 4% 내외라는 점을 고려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3.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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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가 파산한 가운데, 한국은행은 SVB 사태가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한은은 이날 이승헌 부총재를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SVB 사태 이후 국제금융시장 사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에 이 부총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은행들의 건전성이 개선되어 온 점, 미 재무부‧연준‧FDIC가 예금자 전면 보호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SVB, 시그니처뱅크 폐쇄 등이 은행 등 금융권 전반의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3.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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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대선 공약으로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6월 출시된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도약계좌 관련 브리핑을 통해 해당 상품의 운영방향 등을 소개했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5년간 달마다 40~70만원 한도로 자유롭게 적금할 경우, 최대 5000만원 안팎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적금 기준을 지키면, 정부로부터 매달 최대 월 2만4000원의 지원금과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15.4%)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3.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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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금융당국이 5대 은행 중심의 은행권 과점 체계 해소를 위해 은행업 추가 인가와 증권·보험·카드 등 비은행권의 지급결제 업무 확대에 나선다. 3일 의 취재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등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은행 추가 진입을 위해 은행이 수행 중인 업무를 세분화하는 ‘스몰 라이선스’를 통한 특화은행 설립을 포함해 인터넷 전문은행·시중은행의 추가인가, 저
정책
김지수 기자
2023.03.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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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지난달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상승하며 연준의 고강도 긴축 가능성이 재점화된 가운데, 한미 금리차 확대로 인한 자본유출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2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미국 PCE 가격지수는 5.4%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하며 시장전망치(5.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도 0.6% 상승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아울러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 상승폭도 전년 대비 4.7%, 전월대비 0.6%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3.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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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앞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두고 장고에 들어갔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한은 금통위는 오는 23일 통화정책방향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현 3.50%) 동결 혹은 인상 여부에 대해 논의한다.앞서 금통위는 지난해부터 일곱 차례 연속 금리 인상 랠리를 이어온 바 있다.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취약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확대되었다고 지적하며, 이번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아닌 동결할 것이란 견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2.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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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정부가 은행만 가능했던 일반 환전 업무 권한을 증권사에도 부여하는 등 규제의 빗장을 풀 예정이지만, 업계에서는 더 적극적인 완화 정책을 요구하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14일 취재를 종합하면, 추경호 부총리는 지난 10일 ‘외환제도 개편 방향’을 발표하며 증권사의 일반환전 업무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증권사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외국환업무취급기관으로 분류돼, 고객의 투자 목적 환전 제외 일반환전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편안이 통과되면 자본시장법상 종합금융투자사업사로 지정된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2.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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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지난달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대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을 두고, 시장의 반응이 비관론과 낙관론으로 나뉘어 출렁이고 있다. 9일 취재를 종합하면,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간) 열린 워싱턴DC 경제클럽 주최 대담에서 “(고용 지표)가 이렇게 강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앞서 미 노동부가 지난 3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증가 폭은 51만7000명으로, 시장 전망치(18만8000명)를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2.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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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처음으로 디스인플레이션(물가하락) 가능성을 시사했다. 2일 취재를 종합하면, 파월 의장은 1일(현지시간) FOMC 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기준금리를 4.50~4.75%로 0.25%포인트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10월 이후 최근 16년 만에 최고치인 4.25~4.50%를 기록하게 됐으며,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2.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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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정부가 반복수급, 부정수급 등 악용사례로 ‘도덕적 해이’를 부추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업급여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제도 손질에 나선다. 30일 취재를 종합하면, 고용노동부는 금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제5차 고용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고용부는 3년 내로 실업급여 수급자의 수급 중 재취업률을 26.9%에서 30%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의 취업률을 55.6%에서 60%로 끌어올리는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1.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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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매파 성향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미국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대해 찬성한다고 시사했다. 22일 취재를 종합하면, 월러 연준 이사는 “현재 데이터에 근거할 때 앞으로 난기류가 별로 없어 보여 지금으로서는 0.25%포인트를 선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전문방송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윌러 이사는 지난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외교위협회 행사 연설을 통해 “미국 물가상승과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지 증거를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1.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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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한 번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은 가운데,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금년 중에도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물가 오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3일 금통위 본회의 직후 가진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금통위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3.25%에서 3.5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따라 한은은 지난해 4·5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1.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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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본회의를 개최하고 기존의 기준금리 3.25%에서 3.50%로 0.25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정책
안현준 기자
2023.01.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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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금융위원회가 최근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취약차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정 최고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한 언론사에서는 “금융당국이 20%까지 낮아진 법정 최고금리를 최대 27.9%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에 금융위원회는 해명자료를 통해 “법정 최고금리는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과 금융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우 신중하게 접근할 사안”이라며 “제도 변경 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결정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1.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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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 완화를 기대하는 시장의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었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일부 연준 인사들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대중의 오해로 인해 금융 환경이 부당하게 완화되면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FOMC의 노력이 복잡해진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준이 지난 4일 공개한 12월 FOMC 정례회의록에는 “회의 참석자들은 향후 경제 지표들을 보고 물가상승률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간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제약적인
정책
윤주혜 기자
2023.01.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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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금융위원회가 증권 거래 범죄 근절을 위해 자본시장 전담 부서를 확대 개편한다. 27일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위는 “증권범죄에 대한 조사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자본시장 전담 부서인 자본시장조사단을 자본시장조사총괄과와 자본시장조사과 등 2개 부서로 확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서 개편의 사유에 대해 금융위 측은 “최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이 점차 조직화, 지능화되고 있어 증권범죄 근절을 위해 자본시장조사 전담 조직 및 인력의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위는
정책
윤주혜 기자
2022.12.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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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이창용 총재가 내년에도 한국은행이 물가 중점의 통화정책을 이어가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도, 이같은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 총재는 지난 20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인상하면서 국민들께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정책대응이 없었다면 향후 국민경제에 더 큰 비용을 초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정책
윤주혜 기자
2022.12.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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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신규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요건 중 면적 기준을 완화한다.해수부는 신규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요건 중 면적 기준을 ‘10만㎡ 이상’에서 ‘3만㎡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해양산업클러스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해수부는 2017년 부산항 우암부두와 광양항 1단계 4번선석 및 중마 일반부두를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하고 기반 시설을 조정하였다.해양산업클러스터는 해양산업과 해
정책
진민석 기자
2022.1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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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4일 기준금리를 기존 3.0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속도 조절에 들어간 가운데, 최종 기준 금리가 3.50%에서 3.75% 사이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통위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종금리 수준에 대해 “3.5%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3명, 3.25%가 1명, 3.5%에서 3.75%로 올라갈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2명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10월 최종 금리 전망때와 수준은 같지만, 이를 고려
정책
안현준 기자
2022.11.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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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향후 금리인상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시사한 가운데, 내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리는 등 인상폭을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취재를 종합하면, 연준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과반을 상당히 넘는 수의 참석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 FOMC 의원들은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추면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정책
윤주혜 기자
2022.11.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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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본회의를 개최하고 기존의 기준금리 3.00%에서 3.25%로 0.25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정책
윤주혜 기자
2022.11.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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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유로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유럽중앙은행(ECB)에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를 줄일 것을 주문한 가운데, 다음달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ECB의 내부 양분화 추세가 더욱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일 취재를 종합하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알바로 페레이라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 대행이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을 것이고 ECB는 더욱 강하게 행동해야만 할 것”이라며 “많은 국가에서 실질 임금이 떨어지며 구매력을 끌어내리고 있다. 현재 정책의 최
정책
윤주혜 기자
2022.11.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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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지만,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고위 인사들의 견해는 통일되지 않고 있어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년 동기 대비 지난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7.7%를 기록해 전달(8.2%)과 월스트리트저널 시장 전망치(7.9%)보다 하회하며 예기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근원 CPI 상승률도 6.3%로, 전달(6.6%)과 시장 전망치(6
정책
윤주혜 기자
2022.11.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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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금융투자세 도입 여부를 놓고 개인투자자 15만 명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제개편안을 다루는 기획재정위원회 내 소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대한 여야의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0월 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명분도 없고 실익도 없는 금융투자소득세를 예정대로 유예해 달라’는 제목의 글이 작성됐다. 금투세 시행 유예를 요구한 해당 글은 2주 만에 5만 명의 동의를 받아, 국회 기획재정부에 정식 회부됐다. 상장 주식 종목을 10억원 이상 보유
정책
윤주혜 기자
2022.1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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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부실화가 금융회사 등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복현 금감원장은 7일 외신기자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주요국의 고강도 통화긴축, 에너지가격 상승 등으로 대외 리스크요인이 확대되며 한국 경제·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됐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최근 단기자금시장에서 자금조달 애로가 있었지만, 이것은 금융시스템 전반의 유동성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며 “당국은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책
윤주혜 기자
2022.11.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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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민생 금융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대출 프로그램 등에 대해 점검하겠다” 7일 취재를 종합하면,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금융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안심전환대출 등의 대출 프로그램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성 위의장은 “미국의 초강력 긴축 기조에 따라 대한민국의 경제 역시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라는 ‘3고 복합 경제 위기
정책
윤주혜 기자
2022.11.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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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최근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영국 등 주요 국가들이 가파른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는 만큼, 취약차주의 가계대출 부담도 함께 커졌다는 우려가 커지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서민금융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금일 국회에서 ‘민생금융점검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대환대출 활성화, 취약계층 선제적 지원, 안심전환대출 상황 점검, 자동차보험 동향 및 대응 등, 서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 정책과 관련된 안건이 오를 예정이다. 국민의힘 참석자로는
정책
윤주혜 기자
2022.11.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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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도 ‘자이언트 스텝’을 밟아 기준금리가 지난 2008년 11월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3%대를 기록했다.BOE는 3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연 3.0%로 0.75% 포인트 올렸다고 밝혔다.이는 1989년 10월 1.125%포인트를 올린 이후 33년 만에 가장 큰 금리인상 폭으로, 통화정책위원회 위원 9명 중 0.75%p 인상에 찬성한 측은 7명이었다. 다른 1명은 0.5%p를, 나머지 1명은 0.25%p를 인상할 것을 주장한
정책
윤주혜 기자
2022.11.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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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ECB는 27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에서 2.00%로 0.75%포인트 인상했다.또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1.5%와 2.25%로 0.75%포인트씩 올리기로 했다.이번 금리인상과 관련해 ECB는 통화정책방향을 통해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은 수준으로 예상보다 긴 기간 목표치인 2% 이상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며 “ECB의 통화정책은 수요에 대한 지지를 줄이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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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2022.10.29 15:16